
공부란 머릿 속에 지식을 쑤셔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 음악에 불과했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 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시기를 맞이한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와~어떻게 이런 표현으로 내 머리를 댕~하게 할 수 있을까? 처음 읽다가 몇 번을 고개를 끄덕이며 되뇌게 하는 글귀였다. 세상의 해상도 업그레이드...
좋은글귀와 명언
2021. 8. 22. 01:16

너는 너의 왕국의 약탈자이다. 왜냐하면 의심과 제한만을 알고 있는 네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으로 네 자신에게서 다름 아닌 생명력을 약탈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말해두지만 너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지식 앞에 너를 개방하는 문은 그저 “나는 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깨닫는 것은 그 다음에 일어난다. 너의 존재는 지금 너의 앎의 상태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빠르게 조정할 것이다. 성취하기 위해서 수고할 필요가 없다. 애쓰고 탐구하고, 투쟁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알라! 앎으로, 너는 그것을 알기 위한 수용자의 입장에 있게 된다. -람타-
좋은글귀와 명언
2021. 7. 1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