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도 ; 귀신이 다니는 길 사실 저 그림보다 무서운 게 있었는데 도저히 내 블로그에 올리기엔 쫄보인 난 무서워서 이걸로 올림.ㄷㄷ 주동준 작가의 작품. 총16화 옴니버스 형식의 짧은 공포웹툰 이고, 16년 작이지만 나오자마자 화요일 웹툰 1위를 달성 했었음. 남녀 5명이 새벽에 모여 각자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 방식으로 전개 됨. 전개 방식도 참 맘에 든단말이야~ 귀신 본 적 있니? 이제 내가 본 걸 얘기해줄게.. 이런 담담한 너킴 넘나 좋음. 1~2화 반지하 괴담 1, 2부 3~4화 소류지 괴담 1, 2부 5~6화 요양병원 1, 2부 7화 골목길 그 여자 8화 산행길 9화 기찻길 옆 10화 이누나키 터널 11~12화 저승사자가 되는 방법 마지막화 저승길 목차보소~ 너무 구미 당기게 맹글었음! 다음 웹툰은..

10월 7일 개봉한 영화 '피어썸'은 공포글 게시판의 원조격인 짱공유에 올라왔던 경험담인 실제 이야기임. 공포글 찾아 읽는 나같은 사람이면 알만한 글임. 이 글이 얼마나 유명한지 공포유튭 여러곳에 올라와서 글로도 읽고 유튭방송으로도 들었었는데 이 이야기가 영화로 제작 된다고 해서 진짜 신기했음. 이 글의 첫번째 이야기는 #'방배동에서 생긴 일'이라는 글부터 시작됨. 그리고 영화로 제작된 #피어썸은 여러 편의 글 중 '귀신들린 집'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글임. 이 글은 글쓴이가 밤무대(?)에서 밴드 생활을 할 때 겪게된 일이라고 했음. 밴드 활동을 했던 곳이 춘천이라 숙소도 춘천에 위치해 있었는데 잡아준 그 춘천집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이야기임. 와~강원도는 지역 자체가 기운이 쎈가 봄. 근데 기이해서 집중..
예전에 공포방송에서 화제였던 전직 무당할머니 인터뷰 내용인데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글이라 올려봄. 날짜를 보니 꽤 오래전 글이네~ 대략 5년 전쯤. 부산 연산동 소재 유명했던 할매가 있었다. 한 6년 정도 신점을 보다가 그 효능이 다해(신점 보는 분들도 신이 왔다갔다한다.) 그만두셨지만 산 근처 살면서 공양기도 올리고 소일거리로 심심풀이 점봐주던 분이었다.. 암튼 그때 한참 하던일도 쟛같이 안되고 해서 주역이나 관상 한참 볼때. (이땐 내가 관상, 주역은 진짜 미래를 보는 학문이라 생각함. 지금은 아니지만. 그땐 마이 어리석었음. 돈=행복 이라 부르짓었으니.) 뭐 그래서 그 할매를 찾아감. 어렵게 수소문 해서 옛날에 점볼 당시 집전번 구해서 갔음. 연산 몇동인지 모르겠는데(연산동은 8동까지 있음. 겁나게 ..
또 연재의 시간이 왔어요~ㅋ 무서운 실화 이야기1에 이어서 이번 이야기도 네이트판에 여러 편의 글로 올라왔던 이야기인데, 이 분은 외가 쪽의 내력으로 본인 스스로가 육감이 남다르고 특이했던 건 남들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도 다른 사람의 앞을 조금 볼 수 있는 분이라는 거 였음. 첫 번째 이야기부터 대단했는데 무당이신 외할머니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할머니의 생사로 양밥을 당하게 되어 그걸 찾아 내게 되는 얘긴데 이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정신머리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이고 본인이 지켜야 할 가족들이 있다면 남을 해하는 양밥은 정말 절대로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이야기 임. 반드시 본인에게 다시 살로 돌아오는데 정말 끝이 안좋게 되는 건 기본에 무서운 건 몇 배로 돌아올지 모른다는 ..

'바리공주' 라는 웹툰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설화라서 그런지 할머니에게 듣는 옛날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무당이 되기 위한 소녀와 아내를 찾아 떠도는 남자의 조선시대 귀신 이야기다. '바리데기'라는 설화를 각색했다고 하는데... 2017년 12월 부터 연재 되었네~ 김나임이라는 작가분 작품인데 꽤 된 작품이구나. 나도 언제부터 연재된 건지는 몰랐는데, 이 작가님도 대단하시네~ 더 심도 있는 작품 연재를 위해 휴재 후 대학원 입학했다고 함. ㄷㄷ 무슨 대학원일까? 민화, 동양화? 아니면 역사, 민속학 종교학 관련 석사인지... 나도 이런 쪽에 관심이 워낙 많아서 교양수업으로 민속학 종교 관련 수업을 몇 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꽤나 흥미로웠다는... 전공이 아니다 보니 민속학 관련 교양 수업..

오픈 2021.07.30. 채널카카오TV (금) 오후 08:00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우수'! 위기의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고교 퇴마로그. 금요일 마다 공개되는 카카오tv 웹툰드라마인데, 카카오에서만 공개되고 공개될 때는 무료인데 회차 지나면 유료로 바뀌는 군... 내가 카카오tv로 뭘 보는 게 없어서 잘 모르지만 요즘 유튜브 웹드들도 무료구만 카카오 선넘네! 5화까지 공개 됐고, 여주 가두심 역에 김새론, 남주는 남다름 이라는데 자~알 몰러유~ 일단 내용은 명문고에서 시험 성적이 전교 꼴찌만 악귀가 죽게 만든다는데 내 참 1등도 아니고 귀신들까지도 공부 못허면 무시를 허네! 참... 왜 때문에 내가 심..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시청자의 집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면서 현직 무당이 조언을 해주는 공포방송임. 그 중에서 아주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극적인 집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한다. 무당이 하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다거나 그렇다고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한다기 보다는 난 재미 측면에서 좋고 좋은 기운 받아갈 수 있으면 그걸로 그만인 사람이니까. 이 집은 제주도에 사는 신청자의 집이었는데 진짜 신과 함께를 보는 기분으로 봐서 넘 재미있게 시청했던 집이다. 조언해 주시는 '화서니'라는 무당분도 넘 재미있었고, 이 집에 바로 장독대신이라는 가택신인 '철융신'이 이 집 냉장고 뒤에 있었다는 것. 근데 넘 웃겼던 게 처음엔 철융신을 못 알아 보고 화서니님이 한참 보다가 "저게 뭐지? 개인가? 거지 같이 생겼지?"ㅋ라고..
이제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아직도 짜증나게 덥고 또 나는 공포마니아(?)니까 유명했고 지금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실화공포 이야기들을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소개&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당시에 나도 읽으면서 '이게 실화라고?' 하며 신기해 하며 읽었던 것들, 그 유명한 네이트판과 참~추억 돋는 짱공유 공포썰 등 많이도 찾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읽으면서 느낀 건 그 내용들이 실화냐 픽션이냐가 중요하다기 보단 그냥 이런 기묘한 일들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이 나라엔 무당들도 많기도 많다고 느꼈다. 당시에 진짜 할 일도 없이 많이 심심했나봄. 뭘 검색하다가 네이트판에서 직장인판이었나? 정확히 어떤 카테고리 판이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 남. 나름 사회생활 하다 보면 주..

요즘 가~끔(?)씩 생각나면 한 편씩 보는 웹툰 한 번 소개해 본다. 제목은 위와 같이 '미래의 골동품가게'다. 처음엔 제목 보고 골동품가게면 골동품가게지 미래는 모지?했는데 웹툰 보면 바로 알게 된다. 이 웹툰은 우리나라 무속에 관련된 내용이다. 구아진 작가 작품인데, 이 작가가 이런 쪽으로 뭔갈 많이 아는건지 아니면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자료 조사를 엄청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게 조사한다고 정확한 팩트 확인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좀 난해한 장르라 이야기 구성 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궁금하다. 어떻게 이런 장르로 작품을 시작하게 됐는지... 나도 이 웹툰 처음부터 끝까지 본 건 아니고, 2화의 '사주도둑' 이라는 호기심 만땅의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볼만 함. 마냥 판타지스런 ..

이게 전부 유통업체(백화점 대형아울렛 등)에서 정해 논 금기라는데 이런 게 있는지도 모르는 직원분들이 더 많다고 한다. 나도 처음 들어보는 얘기라 신기해서 올려 봄. 1. 스팀기에 아무것도 걸려 있지 않은 옷걸이를 걸어 두지 말 것. 2. 옷걸이나 행거에 옷이 별로 없으면 남은 옷들을 옆으로 밀어서 자리를 남겨둘것. 그것이 여의치 않다면 옷을 아예 빼서 다른 자리에 걸고 그 자리를 비워 둘 것. 3. 매장에 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면 소리에 반응에서 인사하지 말고 육안으로 확인하고 누가 들어왔을 때만 인사 할 것.(ㄷㄷ이게 뭔소리람?) 4. 마감 시간이 지나서 하얀 신발을 신고 있는 사람이 같은 엘레베이터를 타고 말을 걸면 대답하지 말 것. (내용 점점 이상해짐;;) 5. 현금 판매 후 정산실에서 시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