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평생 끊임없이 어려운 문제에 부딪혀왔다. 그것이 새롭고 친숙하지 않은 것일 때는 특히 더 어렵게 느낀다. 그 결과 우리에게는 걱정과 근심으로, 심지어 때로는 경건한 두려움까지 품고 문제를 대하는 습관이 뿌리 깊이 박혀 있다. 게다가 문제를 다루는 자신의 능력을 의심의 저울로 잰다. 결국, 문제를 두려움으로써 대하는 습성이 꼭두각시 인형의 줄이 된다. 사람들은 문제의 주파수를 고정시키는 것이 집중을 돕는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것이 어떻게 문제해결을 방해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문제는, 펜듈럼은 우리의 생각을 정보장의 아주 좁은 섹터에다 고정시켜 놓는데, 문제의 해결책은 십중팔구 그 섹터 바깥에 있다는 것이다. 출처-리얼리티 트랜서핑

공부란 머릿 속에 지식을 쑤셔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 음악에 불과했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 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시기를 맞이한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와~어떻게 이런 표현으로 내 머리를 댕~하게 할 수 있을까? 처음 읽다가 몇 번을 고개를 끄덕이며 되뇌게 하는 글귀였다. 세상의 해상도 업그레이드...

너는 너의 왕국의 약탈자이다. 왜냐하면 의심과 제한만을 알고 있는 네가, 생각하고 말하는 방식으로 네 자신에게서 다름 아닌 생명력을 약탈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말해두지만 너는 존재하는 모든 것과, 존재할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그 지식 앞에 너를 개방하는 문은 그저 “나는 안다” 라고 말하는 것이다. 깨닫는 것은 그 다음에 일어난다. 너의 존재는 지금 너의 앎의 상태에 맞추기 위해 스스로를 빠르게 조정할 것이다. 성취하기 위해서 수고할 필요가 없다. 애쓰고 탐구하고, 투쟁할 필요도 없다. 그저 알라! 앎으로, 너는 그것을 알기 위한 수용자의 입장에 있게 된다. -람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