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요즘 가~끔(?)씩 생각나면 한 편씩 보는 웹툰 한 번 소개해 본다.
제목은 위와 같이 '미래의 골동품가게'다.
처음엔 제목 보고 골동품가게면 골동품가게지 미래는 모지?했는데 웹툰 보면 바로 알게 된다.
이 웹툰은 우리나라 무속에 관련된 내용이다.
구아진 작가 작품인데, 이 작가가 이런 쪽으로 뭔갈 많이 아는건지 아니면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자료 조사를 엄청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게 조사한다고 정확한 팩트 확인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좀 난해한 장르라 이야기 구성 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궁금하다.
어떻게 이런 장르로 작품을 시작하게 됐는지...
나도 이 웹툰 처음부터 끝까지 본 건 아니고, 2화의 '사주도둑' 이라는 호기심 만땅의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볼만 함.
마냥 판타지스런 내용이 아니고 공포물에 더 가깝다고 해야 하나?
공포 좋아하거나 기묘한 이야기 좋아하면 한 번 보는 것도 괜춘한 거 같습니다.
아니 괜춘한 정도가 아니라 완전 몰입감 긴장감 쩔면서 보게 되네...
여기까지만 여기까지만 하면서 눈 비비면서까지 보게 되는데 작품 아래 댓글들 보니까 이런 역작이 왜케 순위가 낮냐는 글들이 많이 달리는 거 보니까 많이 알려지지가 않았나 봄.
이거 진짜 추천추천이요.
윗글 작성할 때까지만 해도 몇 편 보지를 못하고 작성한거라 그냥 그랬는데...
꼭 보세요! 물론 스릴러 공포물 더불어 동양 오컬트 류를 좋아하는 분들만.
내용이 밀도가 높고 특히 그림체가 사진처럼 보기 편하고 아주 사실적인 느낌.
나도 누가 추천한 거 보고 함 찾아본건데, 중국에서도 연재 됐다는데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나 유럽 쪽에서도 먹힐 거 같은데...
하다하다 중국은 우리나라 무속도 지네꺼라고 우길 것들이야.
왜 하필 중국에 먼저 나간걸까?
이 웹툰 알려주신 분께 감사.
'공포와 만났을 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돌비공포라디오 우리집에 왜 왔니? (0) | 2021.08.20 |
---|---|
[공포실화]무서운 공포 실화 이야기 1 (0) | 2021.08.18 |
[나폴리탄괴담]백화점 직원들의 이상한 금기사항 (0) | 2021.07.25 |
일본 오사카 민박집에서 겪은 일 (0) | 2021.07.24 |
나폴리탄 괴담을 떠올리게 하는 호텔 금기 사항들 (0) | 2021.07.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