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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처럼 앞으로 만나게 될 사람의 일주를 대략적으로 알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지 반드시 이런 일주만 만난다는 얘기는 아니니 그저 연애에 관심 있는 어린 언니들(?)만 재미 삼아서 한 번 읽어 주시길.

어차피 인연은 복합적인 원인으로 이루어 지는 부분이 더 크니까 내가 사주 공부 하는 사람도 아니고 더욱이 업자는 아니므로 그저 만났던 사람들(이성만이 아닌 친구나 직장동료 등도 포함)을 보니 희안하게도 반복적인 패턴을 보인다는 걸 알게 되었을 뿐.

일단 이건 단식이긴한데 그래도 확률이 꽤 높은 배우자까진 아니더라도 앞으로 만나게 될 인연의 일간들을 보는 방법.

기본적으로 사주관련해서 배우자나 연인을 볼 때 '합'이라는 말을 제일 많이들 하고 많이 들었을 것이다.

여기서 나는 일간이나 일지의 합을 말하지는 않을 거다. 더구나 나는 일간 합은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일간합이 뭔지는 많이 알고 있을 거고, 요즘 만세력 사이트들이 워낙 많으니 궁합이나 관련한 것에 조금만 관심 있으면 자기 사주팔자와 자신의 일주가 무엇인지 정도는 다들 알고 있을 거다.

자신의 일지 지장간을 보는 건데, 일지 안에 들어 있는 지장간을 일간으로 갖고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될 확률이 높다는 거다.

예를 들면 내가 갑인 일주라치면 인목의 지장간인 무토, 병화, 갑목 일주인 사람들을 반복해서 만나게 된다는 거다.
또 갑신 일주라면 무토, 임수, 경금 일주가 된다.
아 물론 양일주라고 양일주만 만나게 되냐?그건 아니다. 지장간에 해당 하는 음일주도 중간 중간 끼어 있다.
하지만 빈도 수는 지장간이 더 많다는 거.

근데 이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한데 나의 일지 지장간이 나에게 희신인지 기신인지에 따라서 희비가 엄청나게 갈릴 수 있다는 게 함정이다.

어쩌면 그렇게 만나고 나서 보면 그 지장간 안에서 맴돌고 있는지... 완전 다른 일주랑은 만나 지지가 않았다.
나의 경우에는...
분명 다른 사람들인데 또 같은 일간이라는 게 소름이기도 하다.
또 상대방 일지에도 내 일주가 지장간 안에 들어 있단 거다.

정말 만나 보고 싶은 일주가 있는데 그게 생각처럼 잘 만나지지가 않고 인연이 되지 않더라는 거다. 설령 인연이 되더라도 오래 깊게 가는 것이 어려웠다.

자신의 일지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해당 지장간을 잘 살펴 보면 대략 나는 이런 기운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게 되겠구나 생각하면 된다.

부디 그 지장간들이 여러분에게 희신이길 바랍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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