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공포방송에서 화제였던 전직 무당할머니 인터뷰 내용인데 네이트판에 올라왔던 글이라 올려봄. 날짜를 보니 꽤 오래전 글이네~ 대략 5년 전쯤. 부산 연산동 소재 유명했던 할매가 있었다. 한 6년 정도 신점을 보다가 그 효능이 다해(신점 보는 분들도 신이 왔다갔다한다.) 그만두셨지만 산 근처 살면서 공양기도 올리고 소일거리로 심심풀이 점봐주던 분이었다.. 암튼 그때 한참 하던일도 쟛같이 안되고 해서 주역이나 관상 한참 볼때. (이땐 내가 관상, 주역은 진짜 미래를 보는 학문이라 생각함. 지금은 아니지만. 그땐 마이 어리석었음. 돈=행복 이라 부르짓었으니.) 뭐 그래서 그 할매를 찾아감. 어렵게 수소문 해서 옛날에 점볼 당시 집전번 구해서 갔음. 연산 몇동인지 모르겠는데(연산동은 8동까지 있음. 겁나게 ..
또 연재의 시간이 왔어요~ㅋ 무서운 실화 이야기1에 이어서 이번 이야기도 네이트판에 여러 편의 글로 올라왔던 이야기인데, 이 분은 외가 쪽의 내력으로 본인 스스로가 육감이 남다르고 특이했던 건 남들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도 다른 사람의 앞을 조금 볼 수 있는 분이라는 거 였음. 첫 번째 이야기부터 대단했는데 무당이신 외할머니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할머니의 생사로 양밥을 당하게 되어 그걸 찾아 내게 되는 얘긴데 이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정신머리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이고 본인이 지켜야 할 가족들이 있다면 남을 해하는 양밥은 정말 절대로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이야기 임. 반드시 본인에게 다시 살로 돌아오는데 정말 끝이 안좋게 되는 건 기본에 무서운 건 몇 배로 돌아올지 모른다는 ..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시청자의 집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면서 현직 무당이 조언을 해주는 공포방송임. 그 중에서 아주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극적인 집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한다. 무당이 하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다거나 그렇다고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한다기 보다는 난 재미 측면에서 좋고 좋은 기운 받아갈 수 있으면 그걸로 그만인 사람이니까. 이 집은 제주도에 사는 신청자의 집이었는데 진짜 신과 함께를 보는 기분으로 봐서 넘 재미있게 시청했던 집이다. 조언해 주시는 '화서니'라는 무당분도 넘 재미있었고, 이 집에 바로 장독대신이라는 가택신인 '철융신'이 이 집 냉장고 뒤에 있었다는 것. 근데 넘 웃겼던 게 처음엔 철융신을 못 알아 보고 화서니님이 한참 보다가 "저게 뭐지? 개인가? 거지 같이 생겼지?"ㅋ라고..
이제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아직도 짜증나게 덥고 또 나는 공포마니아(?)니까 유명했고 지금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실화공포 이야기들을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소개&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당시에 나도 읽으면서 '이게 실화라고?' 하며 신기해 하며 읽었던 것들, 그 유명한 네이트판과 참~추억 돋는 짱공유 공포썰 등 많이도 찾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읽으면서 느낀 건 그 내용들이 실화냐 픽션이냐가 중요하다기 보단 그냥 이런 기묘한 일들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이 나라엔 무당들도 많기도 많다고 느꼈다. 당시에 진짜 할 일도 없이 많이 심심했나봄. 뭘 검색하다가 네이트판에서 직장인판이었나? 정확히 어떤 카테고리 판이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 남. 나름 사회생활 하다 보면 주..

나폴리탄 괴담이 아닌 실화 사연이라 더 소름 끼쳐서 글 작성해 봄! mbc심야괴담회에서 화제가 되었던 "오사카 민박집"이라는 제목으로 일본여행을 갔던 한 부부가 예약했던 민박집에서 겪었던 이야기인데 난 솔직히 일본여행을 왜 가는지 이해는 안간다. 일본은 동일본대지진 이전과 이후로 나뉠 만큼 일본 여행은 정말 말리고 싶다. '후쿠시마만 아니면 괜찮은 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절대 아니라는 것. 사실 무서운 이야기보다 일본 상황이 더 공포라는 거...무서운 이야기하다 말이 딴 데로 새버렸는데 해외여행은 안전한 곳으로 가자고요. 참 영안 있으신 분들은 웬만하면 일본가지 마세요! 일본 가기 전엔 자신이 영안인지도 몰랐다가 일본 가서 완전 트이신 분들도 있다는 얘기 많이 들었네요. 다시 심야괴담회로 돌아..

※실제 직원들이 지켜야 하는 사항들이라네요. 1. 투숙객이 없는 게 확실한 객실은 노크하지 말 것. 2. 복도의 불은 세 번 이상 껐다/켰다 하지 말 것. 3. 침대 밑에 물건 두지 말 것. 4. 거울 앞에 물건 두지 말 것. 5. 8층 이상인 층에는 투숙객이 없을 땐 커튼을 전부 쳐둘 것. 6. 문틈에 물건을 끼워두지 말 것. 7. 창문 바로 밖이 담장인 객실은 한 명인 손님을 받지 말 것. 8. 손님이 사람이 찾지 못 할 곳에 숨겨두고 간 물건을 발견하면 소각 처리할 것. 다른 건 잘 모르겠는데 8번의 경우는 일부러 숨겨둔 물건 때문에 호텔에 투숙했을 가능성이 농후해 보인다. 그런 물건이라면 당연히 소각해야할 듯. 백화점 금기사항들 https://greenfilds123.tistory.com/ent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