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지 원진이면 만나지 마세요! 원진은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해결 되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일지 원진이란 걸 알았다면 힘들겠지만 그냥 바이바이 하라고 하고 싶다. 서로 좋은 꼴 못 본다. 좋을 나이에 시간낭비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기회가 열려 있을 때 좀 더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원진이라 좋지 않은 사람이 아니라 그저 니가 나에게 내가 너에게 좋은 짝이 되어 주기 힘들다라는 거... 그게 노력여하와는 무관하게도 그렇게 된다.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원진이기 때문에 헤어진다라고 표현하고 싶달까! 누가 그러더라 원진 궁합은 저주살에 가깝다고...원진끼리 연애도 힘든데 결혼하면 난리난다고. 근데 원진이면 헤어지는 것도 쉽지 않아서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한다. 그 중 골때리고 환장할 궁..
또 연재의 시간이 왔어요~ㅋ 무서운 실화 이야기1에 이어서 이번 이야기도 네이트판에 여러 편의 글로 올라왔던 이야기인데, 이 분은 외가 쪽의 내력으로 본인 스스로가 육감이 남다르고 특이했던 건 남들이 들을 수 없는 소리로도 다른 사람의 앞을 조금 볼 수 있는 분이라는 거 였음. 첫 번째 이야기부터 대단했는데 무당이신 외할머니의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할머니의 생사로 양밥을 당하게 되어 그걸 찾아 내게 되는 얘긴데 이 글을 읽어봐도 그렇고 정신머리 제대로 박혀 있는 사람이고 본인이 지켜야 할 가족들이 있다면 남을 해하는 양밥은 정말 절대로 절대로 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이야기 임. 반드시 본인에게 다시 살로 돌아오는데 정말 끝이 안좋게 되는 건 기본에 무서운 건 몇 배로 돌아올지 모른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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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공주' 라는 웹툰은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다. 설화라서 그런지 할머니에게 듣는 옛날이야기 같은 느낌이다. 무당이 되기 위한 소녀와 아내를 찾아 떠도는 남자의 조선시대 귀신 이야기다. '바리데기'라는 설화를 각색했다고 하는데... 2017년 12월 부터 연재 되었네~ 김나임이라는 작가분 작품인데 꽤 된 작품이구나. 나도 언제부터 연재된 건지는 몰랐는데, 이 작가님도 대단하시네~ 더 심도 있는 작품 연재를 위해 휴재 후 대학원 입학했다고 함. ㄷㄷ 무슨 대학원일까? 민화, 동양화? 아니면 역사, 민속학 종교학 관련 석사인지... 나도 이런 쪽에 관심이 워낙 많아서 교양수업으로 민속학 종교 관련 수업을 몇 번 들은 적이 있었는데 꽤나 흥미로웠다는... 전공이 아니다 보니 민속학 관련 교양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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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2021.07.30. 채널카카오TV (금) 오후 08:00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과 원치 않게 귀신을 보게 된 엄친아 '우수'! 위기의 십팔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학교의 미스터리를 해결해 가는 고교 퇴마로그. 금요일 마다 공개되는 카카오tv 웹툰드라마인데, 카카오에서만 공개되고 공개될 때는 무료인데 회차 지나면 유료로 바뀌는 군... 내가 카카오tv로 뭘 보는 게 없어서 잘 모르지만 요즘 유튜브 웹드들도 무료구만 카카오 선넘네! 5화까지 공개 됐고, 여주 가두심 역에 김새론, 남주는 남다름 이라는데 자~알 몰러유~ 일단 내용은 명문고에서 시험 성적이 전교 꼴찌만 악귀가 죽게 만든다는데 내 참 1등도 아니고 귀신들까지도 공부 못허면 무시를 허네! 참... 왜 때문에 내가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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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과 파란색을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청황 색각 이상'이라고 한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내가? 나 색맹 색약 검사할 때 상위 10%안에 든 여자였는데...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컬러가 파란색 블루 계열인데...머선일이고? 여기 숫자 66이라고 또렷이 보이는 분 있나요? 정상자는 66으로 보인다는데, 이게 제대로 보인다고? 그래 앞에 6은 그래도 얼추 보이는 거 같긴 해도 이것도 답을 알고 보니까 보이는 거지 뒤에 6은 정답 모르면 아예 알수도 없을 듯~ 이럴수가... 나만 그런건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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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란 머릿 속에 지식을 쑤셔넣는 행위가 아니라 '세상의 해상도를 올리는 행위'라고 생각한다. 뉴스의 배경 음악에 불과했던 닛케이 평균 주가가 의미를 지닌 숫자가 되거나 외국인 관광객의 대화를 알아 들을 수 있게 되거나 단순한 가로수가 개화시기를 맞이한 배롱나무가 되기도 한다. 이 해상도 업그레이드감을 즐기는 사람은 강하다. 와~어떻게 이런 표현으로 내 머리를 댕~하게 할 수 있을까? 처음 읽다가 몇 번을 고개를 끄덕이며 되뇌게 하는 글귀였다. 세상의 해상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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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휴가도 피서도 맘편히 즐길 수 없지만 이참에 국내 여행도 관심을 가져 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이라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만든 사이트인 거 같다. 이 사이트에서 지역별 축제와 인기 관광지를 구석구석 찾아보고 알아볼 수 있겠다. 여름이니까 바다 찾는 분들이 많으니까 우선 지역별 해수욕장 리스트와 혼잡도를 찾아 볼수도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그리고 근처 맛집이나 카페 등도 검색 가능 함. 지역 별미 검색해서 식사하러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먼 지역으로 며칠씩 여행하기 힘들다면 떡볶이 마스터즈의 먹킷 리스트도 찾아볼 수 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와~매운건 잘 먹지도 못하는 나같은 맵찔이ㅋ들을 위한 퓨전떡볶이 리스트도 있음. @대한민국 구석구석 먹킷리스트에서 아는 집이라고는..
'우리 집에 왜 왔니?'는 시청자의 집을 실시간 영상으로 보면서 현직 무당이 조언을 해주는 공포방송임. 그 중에서 아주아주 흥미롭고 재미있었던 극적인 집이 있어서 소개해 보려한다. 무당이 하는 말을 절대적으로 믿는다거나 그렇다고 무조건 거짓말이라고 한다기 보다는 난 재미 측면에서 좋고 좋은 기운 받아갈 수 있으면 그걸로 그만인 사람이니까. 이 집은 제주도에 사는 신청자의 집이었는데 진짜 신과 함께를 보는 기분으로 봐서 넘 재미있게 시청했던 집이다. 조언해 주시는 '화서니'라는 무당분도 넘 재미있었고, 이 집에 바로 장독대신이라는 가택신인 '철융신'이 이 집 냉장고 뒤에 있었다는 것. 근데 넘 웃겼던 게 처음엔 철융신을 못 알아 보고 화서니님이 한참 보다가 "저게 뭐지? 개인가? 거지 같이 생겼지?"ㅋ라고..
이제 여름의 끝자락이지만 아직도 짜증나게 덥고 또 나는 공포마니아(?)니까 유명했고 지금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실화공포 이야기들을 이 여름이 가기 전에 소개&정리를 한번 해보려고 한다. 당시에 나도 읽으면서 '이게 실화라고?' 하며 신기해 하며 읽었던 것들, 그 유명한 네이트판과 참~추억 돋는 짱공유 공포썰 등 많이도 찾아다녔던 기억이 새록새록 하다. 읽으면서 느낀 건 그 내용들이 실화냐 픽션이냐가 중요하다기 보단 그냥 이런 기묘한 일들을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다는 것에 놀라웠다. 그리고 이 나라엔 무당들도 많기도 많다고 느꼈다. 당시에 진짜 할 일도 없이 많이 심심했나봄. 뭘 검색하다가 네이트판에서 직장인판이었나? 정확히 어떤 카테고리 판이었는지는 생각이 잘 안 남. 나름 사회생활 하다 보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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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끔(?)씩 생각나면 한 편씩 보는 웹툰 한 번 소개해 본다. 제목은 위와 같이 '미래의 골동품가게'다. 처음엔 제목 보고 골동품가게면 골동품가게지 미래는 모지?했는데 웹툰 보면 바로 알게 된다. 이 웹툰은 우리나라 무속에 관련된 내용이다. 구아진 작가 작품인데, 이 작가가 이런 쪽으로 뭔갈 많이 아는건지 아니면 이쪽으로 관심이 많아서 자료 조사를 엄청 한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이게 조사한다고 정확한 팩트 확인이 되는 것도 아니어서 좀 난해한 장르라 이야기 구성 하는 게 쉽지는 않았을텐데 말이다. 궁금하다. 어떻게 이런 장르로 작품을 시작하게 됐는지... 나도 이 웹툰 처음부터 끝까지 본 건 아니고, 2화의 '사주도둑' 이라는 호기심 만땅의 제목에 끌려서 보게 되었는데 볼만 함. 마냥 판타지스런 ..